엠비티아이 검사가 요즘 트렌드입니다. 그런데 간혹 가다 다른 MBTI가 나오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왜 그런 걸까요
엠비티아이는 선척적인 즉, 기질적으로 나타나는 성격에 대해 만들어진 테스트입니다. 그렇기에 바뀌면 안 되지 않을까요? 어떤 게 진짜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엠비티아이는 하나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정확히 중간값에 있지 않는다면요. 이것은 태아일 때부터 생긴다고 봅니다. 태교를 하며 들은 것의 진동, 산모가 먹은 것, 산모의 목소리, 주변 환경, 목소리, 산모의 기분 등 여러 부차적인 요인들이 아기의 성격을 결정짓는다고 봅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실듯한데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산모가 태교를 할 때, 빠른 템포의 음악만 듣는다고 가정했을 때 아이의 성격은 대게 활발하며,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은 진동과 주파수에 관련이 있습니다. 빠른 템포의 음악 즉, 태아일 때 고주파에 고진동인 상태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면, 태아의 성격 역시 그렇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서정적인 음악이나 발라드를 듣는다면, 감성적인 아이로 태어날 확률이 높은 거지요. 당연히 이 요인만이 아이의 성격을 확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로서 알 수 있는 건, 부모님한테 여쭤보세요. 내가 태교 음악은 뭐였는지, 내가 태어날 때 목소리는 어땠는지, 조용했는지 여쭤보면 얼추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이 내 mbti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다들 믿고 있습니다 검사해서 나온 것이 내 엠비티아이라고.
엠비티아이가 바뀌는 이유
앞에선 정확한 내 엠비티아이가 뭔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바뀌는 이유는 뭘까요? 단순한 주변 영향으로는 성격은 바뀌지 않습니다. 일정 이상의 충격, 혹은 세뇌로 바뀔 수 있습니다. 만약 태어났을 때부터 자유로이 사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왔다면, 당연 지금까지 엠비티아이는 바뀌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주변의 간섭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감성적인 어느 아이는 계속 웁니다. 그러나 부모는 아이를 울음 뚝. 이라며 울음을 멈추게 하는데 급급합니다. 아이에게 본인의 감정을 제어하는 법을 가르치지요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세뇌가 된다면, T성향이 높아지게 됩니다. 세뇌의 강도에 따라 아예 감정을 제어할 수 있어질 수도 있지요.
이 세뇌는 어린 시절 많이 일어납니다. 그럼 충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마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약 본인이 일부 관여되어있었다면 자기 보호를 위해 내가 한 짓을 부정합니다. 부정하면서 나 자신의 성격조차 부정합니다. "내가 만약 조금 더 사교적이었다면, 전화 한 번만 했더라면 그 사람은 죽일 않았을 텐데."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것도 관여도에 따라 완전히 바뀔 수도, 안 바뀔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한 건 어느 한 가능성의 얘기이고, 이외에도 바뀔 이유는 차고 넘칩니다.
만약 당신이 엠비티아이를 바꾸고 싶다면.
자신을 궁핍한 상태로 내몰아보세요. 세뇌와 충격 역시 궁핍한 상황에선 크게 다가옵니다.
만약 I/N/T/J 형으로 바꾸고 싶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건 독립입니다.
E/S/F/P 형으로 바꾸고 싶다면 제가 추천드리는 건 교류입니다.
앞서 말했든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이고, 저 본인은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제 말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룬 사람도 있구나를 염두에 두시고 생각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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