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 강의가 많아져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막 시작해보려는데 장비가 없어서 종이와 연필로만 그림을 그리다 큰맘 먹고, 장비를 구입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전문적으로 하려면 액정태블릿, 판타블렛
취미로 하려면 아이패드를 추천한다.
기기 자체의 성능이나 문제라기보단 PC와 ios의 차이 때문이다. 그래도 요즘 능력만 되면 아이패드로도 프로페셔널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초보자일듯하기에 입문으로 아이패드를 사는 건 비추천한다. 이미 있다면 쓰기 편한 거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판타블렛 장단점
장점
-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
- 어디에든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 액정타블렛보다 가벼워 들고 다니기 편하다.
- 좋은 모니터를 보면서 확실한 색을 칠할 수 있다.
- usb 포트 하나만 있으면 된다.
단점
- 선을 따는 작업에 취약하다
- 초반 적응과정이 힘들다
추천하는 사람: 자금의 여유가 없는 사람, 면 채색법을 쓰는 사람
액정타블렛 장단점
장점
- 정교한 선을 따는 작업에 적합하다
- 초반 적응이 쉽다.
-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든다.
단점
- 제대로 된 큰 액정 태블릿은 가격이 비싸다
- hdmi, usb, 전원 포트 이렇게 3개가 필요하다.
- 모니터 패널이 좋지 못하다- 색감차이가 날 수 있다.
추천하는 사람: 만화 작업 등 정교한 선을 많이 쓰는 사람, 경제적 여유가 많은 사람
아이패드 장단점
장점
- 그림용 외에도 사용용도가 많다
- 들고 다니기 굉장히 편하다
- 프로크리에이트 앱으로 입문자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다.
- 유곽이 거의 없어 종이에 그림을 그려본 사람의 적응이 쉽다.
- 화면이 좋아 정확한 색을 쓸 수 있다.
단점
- 가격과 유지비가 액정 태블릿과 동등하게 비싸다.
- pc용 프로그램을 쓰질 못한다.
- 화면 크기를 13인치 이상으로 바꿀 수 없다.
추천하는 사람: 여유가 있는 사람, 취미로 하는 사람, 기기를 들고 다니며 여러 업무를 보는 사람
추천을 하는 것이지 꼭 이것을 사야 한 다는 것은 아니니, 여유가 되는 선에서 구입해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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